-
인권 유린의 현장 생생|K-TV타큐멘터리 극장『삼청교육대』
27일 밤8시에 방송된 KBS-l TV『다큐멘터리 극장』은 삼청교육대 편을 다뤘다. 삼청 교육 실상은 이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의 증언으로 부분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TV화면으로 재현
-
증거확보 못해 수사혼선/김춘도순경 사망사건
◎각목·돌 맞은 흔적 확실한 목격자 못찾아/지명수배 호서대 송군도 범인 단정 어려워 김춘도순경 사망사건과 관련,최초 경찰이 발표한 사망경위가 부분적으로 번복되거나 「추정」 수준의
-
폭행 용의 대학생수배/김 순경 사망사건
◎경찰 “발로 걷어차고 달아나”/연행 5명 영장·27명입건/부검 결과 “외부 힘받아 심장·폐 파열” 김춘도순경 사망사건을 수사중인 검·경은 14일 김 순경에 대한 시체부검 결과 「
-
목격자 진술 엇갈려 수사애로/「경찰사망」조사 어떻개 돼가나
◎전단 뿌리며 추가 목격차 찾기에만 의존/“돌에 맞은 것 아니라 빗길 미끄러져” 증언도 김춘도순경 사망사건에 대한 경찰수사가 사건발생 사흘이 지나도록 별다른 성과를 얻어내지 못하고
-
시위진압 경관 사망/한총련 가두진출 저지하다 참변
◎대학생 20여명 5분간 폭행/호흡장애 일으켜… 폐출혈 쇼크사 추정/김 대통령 “철저한 진상 조사하라” 시위를 진압중이던 경찰관이 대학생들에게 집단폭행당해 사망했다. 12일 오후
-
한총련 “비폭력” 명분 잃어/진압경찰 사망신고의 파장
◎“발인륜” 비난따라 학생이탈 불보듯/과격한 감정충돌 악순환 시정돼야 한총련대학생들의 폭력시위가 급기야 진압경찰관의 사망이란 충격적이고 어처구니없는 참변을 불렀다. 이번 사건은 특
-
전·의경구타 근절책 마련을/김 대통령 지시
김영삼대통령은 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경·의경 부대내 구타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구타근절대책마련을 지시했다. 김 대통령은 『문민시대에 과거의 악습이 있어서는 안된다』며 『군·전
-
전·의경 구타 근절책 마련을/김 대통령 지시
김영삼대통령은 3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전경·의경 부대내 구타사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구타 근절대책 마련을 지시했다. 김 대통령은 『문민시대에 과거의 악습이 있어서는 안된다』며 『
-
(115)"큰일났다" 총리 맡아주오|김상협 총장에 전씨 삼고초려
이·장사건의 충격으로 정권파행의 분위기가 계속되던 82년6월24일 전두환 대통령은 유창순 총리를 문책, 경질하고 김상협 고려대 총장을 신임총리로 임명한다. 황선필 청와대 대변인은
-
신년 축하인파 몰려 20명 압사/홍콩/신정연휴·지구촌 사건·사고
◎내전 아프간 로킷포 터져 12명 참변/유대팔인 충돌,독 극우파 폭력 계속 새해들어 홍콩에서 신년 축하인파에 깔려 20여명이 압사하고 인도에서는 만원버스가 계곡으로 추락해 28명
-
"폭력경찰 뿌리뽑자"|각국 탈법경관 처벌강화
세계 각국이 최근 경찰들의 인권침해에 대해 처벌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.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우 흑인들을 살해한 한 백인 경찰서장이 사형을 선고받았으며, 중미 과테말라에서
-
흑인폭동 확산/뉴욕거리도 “긴장”… 상가 철시
◎사태장본인 로드니 킹 자제를 호소/사망자는 거의 흑인… 백인은 3명 뿐 미국 LA 흑인폭동은 발생 3일째인 1일에도 연방군투입 등 미정부의 강경대응방침 표명에도 불구,좀처럼 진정
-
60년대 흑인폭동 재발 우려/LA사태 어떻게 전개될까
◎잭슨목사 사회적 제도 개선 촉구/인권단체 대규모 규탄대회 준비 미국 로스앤젤레스시를 휩쓴 흑인폭동은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이 문제의 사건에 대한 연방정부 차원의 조사를 명령하는 등
-
“6공은 「골프공화국」인가”/사흘째 맞은 국감
◎보호관찰제 성인범에 확대 용의 없나/시은 변칙대출관행 없앨 대책 세워라 서울대 대학원생의 피격 사망으로 여야가 술렁이는 가운데 야당은 한때 국감일정 조정문제등을 제기했으나 사태추
-
전경 5명 7∼5년 구형/강경대군 치사사건 관련혐의
서울지검 서부지청 이학성 검사는 6일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과 관련,상해치사혐의로 구속기소된 서울시경 4기동대 94중대 3소대소속 이형용 피고인(21·일경)에게 징역 7년을 김
-
진술 거듭될수록 의혹 증폭/의문의 박 교주 남편 이기정씨 행적
◎85년 오대양 직원들과 축구시합/경찰진술·청문회증언 서로 달라 오대양사건을 전면 재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이 집단변사와 관련 박순자씨의 남편 이기정씨(58·전충남 도청건설국장)를
-
약물주입 강제노동… “인권실종지대”/신민당이 밝힌 대전신생원 실태
◎원생들 대부분 “영양실조”/폭염속 노역에 뇌일혈도/박 이사장 국고보조 착복 의혹 지난달 21일 가혹한 중노동을 견디지못한 원생 7명의 집단탈출로 물의를 빚은 대전신생원(이사장 박
-
“사신이 손짓하는 사교”/「오대양」 최대희생자 이상배씨 가족
◎5억원 뜯기고 딸도 끝내 희생/돋받으러 갔다가 부부 몰매맞아 오대양 사건으로 돈을 빼앗긴 채권자가 수백명에 달하고 밝혀진 사망자가 36명이나 되지만 이상배(54·주유소 경영)·노
-
「오대양」 자수자들 의혹만 증폭/진술 번복·내용도 제각각
◎노씨 타살시기 오락가락/자수배후·돈관계 수사력 집중/진술토대 시신4구 모두 발굴 【대전=특별취재반】 오대양사건 관련자들이 4년만에 돌연 자수한데다 이들이 자수동기·범행과정 등 당
-
대책위,명동성당 철수여부 초점/사회(지난주의 뉴스)
◎김귀정양 시신 교내운구 유림과 마찰/공천헌금의원 선거 끝난뒤 본격 수사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끝이 안보이던 「시위정국」은 주초 성균관대생 김귀정양 장례식이 무사히 끝나
-
삐삐차고 “얼마 받았냐” 쑤군/수상한 시위꾼들 한달 행적
◎영안실 주변서 노점펴고 온갖 행패/강군 노제땐 취재기자 집단 구타도/명동성당 신부 멱살 잡고 욕설까지 경찰이 검거에 나선 「시위꾼」들은 명지대생 강경대군 치사사건 이후 연세대에
-
사인규명에 부검은 필수적/검찰재야 부검싸고 줄다리기
◎별다른 외상 없어 폭행치사 희박/질식경우엔 가스압력여부 초점 시위도중 숨진 성균관대생 김귀정양(25)의 사인을 둘러싸고 검찰과 재야·학생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
-
죽음부른 퇴로차단 진압/김양 사인에 엇갈리는 쟁점
◎최루탄 마구쏜뒤 에워싸 구타/재야/사인 규명따라 시위시국에 큰 영향/달아나다 뒤엉켜 넘어져 숨져/경찰 성균관대생 김귀정양(25)의 시위중 사망사건은 부검을 통한 사인조차 밝히지
-
정신 못차린 「백골단」/“최루탄 자제” 항의시민에 뭇매
◎여대생에 병 던지고 행패도 강경대군 상해치사사건으로 경찰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비난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위진압을 하던 사복전경(백골단)들이 거친 시위진압에 항의하는 시민들에게